전국 150곳서 시식행사
맛과 향이 뛰어난 상주딸기는 행사 기간에 매일 2t씩 납품돼 행사종료까지 15t이 팔렸다.
특히 지난 18일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서는 오전 중에 400박스가 팔리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 점포에서 `딸기대전` 행사와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딸기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상주딸기는 타지역 딸기보다 경도 및 가격면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어 소비자와 유통업체가 매우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지역의 딸기재배농가는 39호(14ha)로 지난해부터 상주딸기 공동출하 연합회를 결성, 통합마케팅을 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판촉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산지유통 활성화와 함께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