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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소중한 민의 담았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2-21 02:01 게재일 2017-0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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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등 소통마당 성공 개최
▲ 최양식 경주시장이 동천동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최양식 경주시장이 20일 동천동과 중부동을 끝으로 소통마당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마당은 형식과 격식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현안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시장은 제한된 시간과 일정 속에서도 참여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또 1박2일 소통 사랑방 좌담회를 비롯해 지역현안 사업장과 농가 및 기업체, 경로당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 행보를 보였다.

참석한 주민들도 개인적인 건의사항보다는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한 공감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 진일보된 간담회가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실국소장 및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상세하게 해소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소통마당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정 주요 역점사업들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 열심히 뛰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경주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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