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의 수질에 이상한 점이 있거나 평소 자신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할 때, 검사를 신청하면 수질검사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검사 항목으로는 1차로 탁도, 수소이온 농도 지수(pH),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 조사를 해 부적합할 때는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해 재검사를 한 후 결과를 통보해 준다.
지난해 35건의 검사결과는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신청은 통합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와 시 맑은물 사업소 상수도과(054-760-7872)를 통해 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인터넷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전화신청은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