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3월27일까지<BR>밭 1㏊당 평균 45만원
【예천】 예천군이 13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직불제사업 및 농업경영체 통합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 이후에도 오는 4월 28일까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에서 각각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신분증, 도장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한 1㏊당 평균 100만원이고, 밭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진흥과 비진흥으로 구분돼 평균 1㏊당 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됐다.
겨울철 논에 이모작으로 식량·사료 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하는 직불금인 논 이모작 밭 직불금은 3월 10일까지 신청받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당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조건불리직불금은 올해 용문면 대제리와 은풍면 송월리가 추가로 선정됐으며, 지급단가는 ㏊당 농지는 55만원, 초지는 3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당 5만원 인상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신청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