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는 맥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정상적인 성장과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봄파종 한계기인 3월 5일 이전까지 파종 작업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봄에 파종하는 맥류는 춘파형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평균온도가 0℃가 되는 2월 중·하순께가 적기다.
봄파종은 가을파종 때보다 25% 정도 종자를 증량해야 하는데 파종량은 보리와 밀은 200~250㎏/㏊, 청보리는 280㎏/㏊ 정도이며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면 된다.
손상돈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맥류 봄파종은 경지이용률은 물론 농가소득과 곡물자급률도 증가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맥류 봄파종 중점지도를 통해 푸른 들판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