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올해도 `명예민원실장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2-09 02:01 게재일 2017-02-09 8면
스크랩버튼
이·통장 봉사단체 등 참여<BR>시민 의견·불편 신속 전달
▲ 상주시 명예민원실장이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보다 친근감 있고 감동 넘치는 대민 창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2월부터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린 시정과 친절봉사 행정을 구현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명예민원실장제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통장, 행정동우회, 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명예민원실장은 종합민원실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체험과 시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불편 사항,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시는 이를 민원처리에 적극 반영한다.

또 상주시는 명예민원실장제와 연계해 민원인을 가족같이 친절히 모시기 위한 `민원안내 전담공무원`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한 백종기 함창읍 구향3리 이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인만큼 민원인의 입장에서 활동하면서 건의사항 등을 충실히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신우 상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어렵고 까다로운 민원을 명예민원실장의 도움으로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