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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단산터널에 국비 400억 건의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7-02-08 02:01 게재일 2017-0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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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6차 산업화 현장 방문<BR>송언석 기재부 2차관 “검토”<BR>폐광기금 200억도 추가 요청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오미자 6차 산업화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 다섯 번째)이 지역 현안사업들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지난 6일 오미자 6차 산업화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 단산터널 조기착공과 폐광기금 200억원을 추가 확보토록 건의하는 등 2018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송언석 차관은 기재부 경제예산국장 및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등과 함께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가공품 생산 현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하고자 문경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단산터널 개설공사의 민원해결을 위해 2018년에 총사업비 40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금 200억원을 올해 정부 추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해 긍정적인 검토 답변을 받아냈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교부세 확보 컨설팅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주 추진실적 보고회를 여는 등 정부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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