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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 김완선, 4월 단독 공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7-02-07 02:01 게재일 2017-0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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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록 등 아우르는 무대 준비
▲ 김완선 공연 포스터./스마프프러덕션 제공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4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공연기획사 스마프프러덕션에 따르면 김완선은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댄싱퀸`다운 강렬한 댄스 무대와 어쿠스틱, 록, 라틴 등을 아우르는 컬래버레이션(협업) 무대를 준비 중이다. MBC TV `나는 가수다`와 SBS TV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에서 연주 실력을 보여준 오대원, 강수호 등의 세션들이 힘을 보탠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해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의 그 춤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와 `가장무도회`가 수록된 5집으로 여자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1990년대까지 5회 연속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록의 대부` 신중현을 비롯해 이장희, 전인권, 윤상, 홍콩 스타 앨런 탐(潭詠麟) 등과 음악 작업을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1990년대 이미 대만에 진출해 활동했으며 최근까지도 `미르`(Mir), `셋 미 온 파이어`(Set Me On Fire), `유즈 미`(Use me) 등의 신곡을 발표했고 SBS TV `불타는청춘`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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