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보건위생교육 등 나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프라임봉사단은 6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트모다 초등학교와 껀달지역 그룹홈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알찬 봉사활동을 위해 예절교육과 봉사 마인드교육, 현지 문화 및 봉사활동 기관 소개, 캄보디아 생활언어 등 5차례의 기본교육을 받았다. 프라임봉사단은 트모다 초등학생과 그룹홈 보육아동들을 대상으로 △풍선, 부채, 에코 백 등을 활용한 미술교육 △비누와 손소독제, 치아모형 등을 이용한 보건위생교육 △봉사단과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 △태권도 시범 △벽화작업 △시설보수 및 점검 등의 노력봉사를 하게 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캄보디아는 보건·위생·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