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설을 앞두고 전국 29여곳에서 20여일 동안 대대적인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펼쳐 12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시는 부정청탁금지법 등의 시행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 연제구와 남구, 서울 강서구·동대문구·강동구 등 기존의 자매결연 도시에서 적극적인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시는 이번 판촉활동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곶감, 한우, 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산양삼, 천마, 잡곡류, 꿀, 과일즙, 아로니아, 오미자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농특산품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