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의회`로… LED조명 설치
【경산】 경산시의회가 `경산시 의회기와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의회 휘장 표식을 한문 `議`에서 한글 `의회`로 교체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산시 의회는 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환경정비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 의원배지를 행정자치부 권고금액인 개당 3만5천원보다 대폭 줄인 1만원에 제작하고 분실하면 자비로 구입토록 하는 한편, 시의회 건물 외벽에 부착된 의회마크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친근감을 더했다. <사진>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 배지 등의 글씨를 한글로 교체해 한글사랑에 앞장서고 예산절감에도 솔선수범하는 경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