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26분께 구미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이를 발견한 모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필로폰 0.16g과 투약에 사용한 1회용 주사기 8개를 압수했다. 또 A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B씨를 추적 끝에 지난 19일 검거·구속하고, 이들에 대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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