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웹툰 `간고디` 본지·네이버·조선에 31일부터 연재 시작

총 12편, 매주 화요일마다

안동간고등어를 소재로 한 허영만 작가의 웹툰 `간고디`가 연재를 시작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웹툰 `간고디`를 오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네이버 웹툰과 경북매일, 조선일보에 연재한다고 25일 밝혔다.

`간고디`는 총 12편으로 시골 간고등어 좌판을 배경으로 할머니와 손자·손녀와의 애틋하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웹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의 후원을 받아 `원더풀 K-FISH` 웹툰 제작사업을 유치해 진행됐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간고디` 웹툰 배급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산 생선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과 쇼핑몰 등 전국 600여 개의 매장에 납품 중인 안동간고등어의 견고한 유통망을 공동 활용하고 수출길도 모색할 예정이다.

안동/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