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시제품 전시… 대중 평가<Br>화장품공장 실제 제품 생산키로
【경산】 대구한의대가 재학생들의 창의자산 발굴 및 취득을 장려하고자 창의자산 발굴캠프에서 논의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창의자산 실용화 품평회`를 지난 23일 가졌다. <사진> 이번 품평회는 프라임사업단과 기술사업화센터, 학교기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과 공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대학 학교기업(화장품공장)이 이를 실제 제품으로 실용화하고자 기획된 파일럿 프로젝트(Pilot Project)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12개 시제품을 생산해 전시하고, 이 시제품을 대상으로 전문위원 평가와 대학 구성원(교직원·학생)들의 대중 평가단 심사를 합쳐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의 창의자산 발굴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나서 최근 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학교기업은 창의자산 실용화 품평회에서 선정된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상품성을 고려한 생산과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