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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AI 방역대책 머리 맞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1-25 02:01 게재일 2017-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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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장 영상회의 개최

【경산】 경산시는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AI 방역대책 논의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AI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것이다. <사진> 시는 지난해 11월 발발한 국가적 AI 확산사태 속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초소 운영, 철새 서식지 소독강화 및 가금농가 소독약 공급과 함께 소규모 농가 및 하천, 산 아래 농장에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을 AI 확산의 중요한 고비로 예상하는 경산시는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미리 살피기를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체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실천적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진 경산시 부시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고생하는 읍면동장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 기간은 AI 확산의 중요한 고비이니 특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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