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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사랑의 열매에 1억 기부

연합뉴스
등록일 2017-01-17 02:01 게재일 2017-0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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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서장훈<사진>이 16일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서장훈은 이날 중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관을 찾아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의 1천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가 낸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장훈이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기부금을 직접 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프로농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와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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