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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자가 뽑은 `2016 올해의 영화`

연합뉴스
등록일 2017-01-17 02:01 게재일 2017-0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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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이 영화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영화`가 됐다.

`올해의 영화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지난해 1월 1~12월 31일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기자의 투표를 통해 `곡성`을 작품상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독상도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수상한다. 이로써 `곡성`은 작품상과 함께 2관왕이 된다.

`밀정`의 송강호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은 각각 남녀주연상 수상자로 뽑혔다.

남녀조연상은 `부산행`의 마동석과 `덕혜옹주`의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4등`의 정가람과 `아가씨`의 김태리가 받는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올해의 외화`로는 `라라랜드`가 선정됐다.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은 특별상 부문인 `올해의 영화인`으로 뽑혔다.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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