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모사업 발굴 원년` 외부재원 확보 적극 대응

【상주】 자주재원이 빈약한 상주시는 올해를 `공모사업 발굴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성공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20건이 선정돼 국비 152억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시는 정부 사업이 다양한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세부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작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친 서민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