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년 4개월 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2월 17~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디 오프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10월 `우아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치어 업`과 `TT`까지 잇달아 히트하며 각종 기록을 세웠다.
발표곡 3곡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겼고 그중 `TT`는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단 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TT`가 담긴 세 번째 미니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35만여 장을 기록해 지난해 걸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