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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확대 시행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1-05 02:01 게재일 2017-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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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7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지원 기준 및 급여 수준이 상향된다.

기준 중위소득과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선이 4인 가구 기준으로 439만원에서 447만 원으로 1.7% 인상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위소득이 종전 29%(127만3천원)에서 30%(134만원)로 상향되며, 교육급여 지급 금액도 부교재비와 학용품비가 각각 4만1천200원, 5만4천100원으로 인상된다.

저소득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양곡 1포(20㎏)당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90%로 상향해 기초수급자에게는 2천800원, 차상위계층에게는 1만4천원에 대폭 할인해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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