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무료식사 대접 등
【구미】 구미시설공단이 의례적인 시무식 대신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해 화제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일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서 환경정비와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 대접과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일류 공기업`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해 온 구미시설공단은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함께 정유년 한해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 경비 200만원은 구미시설공단 임직원 및 노동조합에서 부담했다.
엄상섭 이사장은 “장애인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고충을 경청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