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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무인 헬기 이용 AI 차단 항공방제 실시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1-02 02:01 게재일 2017-01-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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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경보가 `위기`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무인 헬기를 이용한 특별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풍산읍 노리 산란계 단지에서 안풍영농합자회사(대표 권호형)의 공동방제용 무인 헬기를 이용해 AI에 취약한 산란계 사육농가 계사 및 야생 조류가 접근할 소지가 있는 계사 주변을 방제했다.

AI는 경북을 제외한 전국의 100여 농가에서 발생했다. 최근 경산과 김천의 야생 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안동시는 AI 조기 차단을 위한 특단 조치로 이번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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