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경북도 상 휩쓸어
【상주】 상주시가 올해 농식품부와 경상북도 7개 농정부문 수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농업수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상주시는 2016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과 더불어 식량생산시책평가 대상, FTA기금 연차평가 우수, 경북도 농업명장 및 농업인대상 배출, 농식품 수출대상 수상, 행복마을만들기컨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농정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는 총 예산의 20% 이상을 해마다 대형 국책사업과 특수시책, 미래지향적 6차농업 등 농축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되는 농촌건설, 귀농귀촌일번지, 신 소득작목 육성,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ICT용복합스마트농업 추진, 정예농업인력 육성, 농식품 마케팅전문가양성, 농식품 수출 및 6차산업 전문팀 구성 등 한 차원 높은 농업행정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