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지방세 징수 목표 116% 초과 달성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2-29 02:01 게재일 2016-12-29 2면
스크랩버튼
안동시가 지방자주 재원인 지방세 부과징수에 전력을 다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는 1천292억 원으로 11월 말 1천379억 원을 징수했다. 연말까지 1천501억 원 이상 징수해 목표대비 116% 초과 달성될 전망이다.

세정과는 지방세 과세자료의 철저한 검증과 현장조사, 과세자료 전산화 추진으로 정기분 세목에 대한 세원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재산세 납기 전 징수로 조기에 세수를 확보했다. 또 지방세수 확보의 난제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압류와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세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 10월 말 지방세 체납액이 126억 원으로 체납세 징수분야 지방교부세 산정에서 페널티를 받게 돼 시 재정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역 내 골프장 2개소 신탁공매로 47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골프장 신탁공매로 인한 취득세 19억 원을 징수해 지방세수 증대와 지방교부세 페널티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