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농축산업이 주종을 이루는 상주시의 경제문제에 대한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 연말연시 각종 모임은 지역 내에서 간소하게 개최하고, 각종 행사 시 상품권과 선물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할 것, 닭·오리 소비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대도시 홍보전략을 수립해 판로를 개척하고 지방 공공요금의 동결과 개인서비스 요금인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해 지역 재화의 유출도 있겠지만, 역으로 지역 농특산품이 동해안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끈을 놓지 말자”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