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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오미자로 겨울건강 지키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2-27 02:01 게재일 2016-1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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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건오미자 14t 수매
▲ 상주 중화농협화북지점 관계자들이 건오미자 수매를 하고 있다. /상주 중화농협화북지점 제공

【상주】 상주 중화농협화북지점이 최근 화북면의 대표 농특산품 중 하나인 건오미자를 수매했다.

이번에 수매한 2016년산 건오미자 물량은 14t(4억6천만원 상당)이며 수매한 건오미자는 중화농협화북지점에서 KGA(한국인삼공사) 및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납품한다.

화북면 내 오미자 생산농가는 121호, 재배면적은 55ha이며 연간 생오미자생산량은 495t 정도로 5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요즘 출하되고 있는 건오미자는 주로 차로 끊여 먹는데, 각종 성인병예방과 숙취해소, 자양강장 및 치매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화북면은 오미자 재배환경이 맞아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을 살려 오미자를 관광상품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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