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정 안동` 이미지 향상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가 실시한 `2016년도 환경오염 배출업소 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시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자율점검사업장 관리,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한 1차 평가에 이어 2차 환경관리 우수 시·군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안동시는 환경오염 예방 활동으로 `청정 안동`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올해 대기·수질오염 배출시설 140곳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0곳, 생활소음배출사업장 70곳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한 결과 37건의 법령 위반 사항을 적발해 사법처리 3건, 행정처분 34건에 대해 1천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성과를 냈다.
또 미세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대기배출시설 23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4곳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환경오염행위 근절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