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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독聯 성탄축하 찬양예배 `성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12-22 02:01 게재일 2016-12-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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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종수)는 최근 경주남부교회에서 경주기독교연합회와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2016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드렸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경주장애인전도협회와 동국대학교 기독동아리 등에게 지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진동 목사(새경주교회)는 `성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기예수를 찾아 나섰던 동방박사처럼 성탄은 예배자를 찾고, 다른 길을 요구하고 있다”며 “예수님을 찾아 경배하는 예배자, 세상의 길이 아닌 하늘의 길을 찾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말했다.

또 “이 땅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음에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삶과 신앙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을 믿기 전과는 분명 삶이 달라지고 변하게 되는 성탄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성탄축하 찬양에서 이홍배 집사(충효중앙교회)가 `성탄절 메들리`를 하모니카로 연주했고, 경주중부교회 중창단이 `하늘의 주`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주중부교회 엘피조남성중창단은 `오 거룩한 밤`을 들려줬고, 시온챔버합주단(모서교회)은 `거룩한 성`을 연주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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