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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기부천사 `박언휘 슈바이처 보훈대상` 시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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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김태열교수 대상
【울릉】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로 알려진 박언휘 원장의 이름을 딴 `박언휘슈바이처보훈대상`이 제정돼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TBC 방송국 강당에서 최근 개최된 보훈대상은 한국보훈정책연구소 주최, 박언휘슈바이처보훈대상 조직위원회·박언휘종합내과병원이 공동주관했고, 수상자 및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가 대상을 받았고, 보훈자원봉사자 박성아( 포항여고) 학생 등 3명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이 전달되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언휘 원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훈교육 및 연구를 위해 공헌한 학자와 학술단체를 매년 선정, 보훈교육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 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축사에서 “민간차원에서 보훈 대상자의 업적을 기리는 시상식은 처음이다”며 “보훈의 힘으로 국가발전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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