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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무서운 호랑이들 “상주 곶감축제에서 만나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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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축제 홍보활동
▲ 외남고을축제추진위원회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은 곶감축제를 앞두고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외남고을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랑이 복장을 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가 상주곶감송 플레시몹 공연과 함께 홍보물 및 시식용 곶감을 나눠주며 축제를 알렸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리는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연속 5회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고 있으며, 도·농상생의 생산적 축제이자 스토리가 있는 문화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창작뮤지컬인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 매일 공연되며 감 깎기 대회, 감 많이 쌓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마술쇼, 인형극, 지역초등학교 예술공연,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상주지역 최고 특산품인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축제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손두부, 곶감떡, 시래기된장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곶감축제를 통해 상주명품곶감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장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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