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 번영회(회장 백운규)가 주관한 이날 개통식에는 예산확보로 사업의 물꼬를 틔운 최경환 국회의원과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63억원(국비)을 투입한 삼성리 교차로 개선공사 사업은 면 소재지에서 청도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로가 없어 3천500여 명의 주민이 4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 남천면 소재지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최 의원은 2013년 7월 30일 남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진출입로 개설을 건의받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요청했다.
이후 2015년 5월 사업에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준공했다.
백운규 남천면 번영회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국도 25호선 삼성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남천면 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