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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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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직업진로 길라잡이 인정
▲ 대구가톨릭대가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학과별로 실시한 현장견학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경산】 대구가톨릭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청년위)가 공동주최한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돼 최근 표창을 받았다. 대교협과 청년위는 전국 4년제 대학 144개 사례를 수집해 진로, 취업, 창업, 진로시스템 유형의 21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가대는 4학년을 대상으로 벌인 진로탐색 유형의 `大家飛上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실무현장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공취업이나 사회진출에 필요한 현장실무를 사전에 교육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취업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차원의 공통 프로그램과 학과(전공)에서 자체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학과(전공)단위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공통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며, 취업에 필요한 동기화와 기초 소양 및 역량을 강화한다.

학과(전공)단위 프로그램은 학과 특성에 맞게 개별 단위에서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치외교학과 등 25개 학과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 및 학과 중심으로 수요자가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았고, 급변하는 취업시장을 반영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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