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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4일부터 `암산얼음축제`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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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내년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시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축제 추진위원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6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 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 남후면 암산의 북서 비탈은 겨울이면 유명한 쇠응달이 된다. 이 앞을 흐르는 미천은 어느 곳보다 일찍 찬 기운이 서려 두꺼운 얼음이 얼고 겨우내 녹지 않는 곳이다.

가족형 겨울놀이 체험 이벤트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빙어 및 송어 낚시 체험,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대표적인 겨울놀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빙벽 조성, 얼음조각 전시, 놀이단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방침이다.

암산얼음축제는 대구, 부산 등 영남 지역 대도시에서 체험 위주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겨울철 관광 특수 역할을 해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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