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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감시단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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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안전한 수렵장 운영과 밀렵근절을 위해 불법엽구를 수거하고 밀렵·밀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밀렵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해 밀렵감시반 5명을 편성, 2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수렵장으로 설정된 지역 중 밀렵 의심지역과 건강원 등을 중심으로 밀렵·밀거래 감시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야생동물보호 관련단체 등과 함께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할 예정이며, 밀렵·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수렵면허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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