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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 박민종·복주여중 정보영 아시아 주니어테니스 `정상` 쾌거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2-19 02:01 게재일 2016-12-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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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브루나이 ITF 주니어 서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종.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 주니어 테니스 선수 2명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니어 유망주 박민종(안동중) 군이 지난 11일 브루나이 잘란 베라카스에서 열린 `제54회 브루나이 ITF 주니어 서키트`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요시노 푸미야(일본)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 제2차 방글라데시 ATF U14 아시안 시리즈 2관왕에 오른 정보영. <br /><br />/안동시 제공
▲ 제2차 방글라데시 ATF U14 아시안 시리즈 2관왕에 오른 정보영. /안동시 제공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주니어 스타 정보영(복주여중) 양은 지난달 22일 방글라데시 데카에서 열린 ATF U-14시리즈 1, 2차 대회에서는 단·복식을 석권하며 2주 연속 아시안 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카자흐스탄 ATF 아시안 U-14 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랭킹 2위로 급부상했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안동의 주니어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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