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진 경산경찰서장

경산경찰서 제66대 서장으로 정상진(47·사진) 총경이 15일 부임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경찰대학(6기),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정 서장은 지난 1996년 경감으로 울릉도에서 근무한 경험을 빼면 줄곧 대구지역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는 대구지방청 홍보담당과 정보3계장, 경비교통과장, 대구달서경찰서장, 대구청 정보과장을 거쳐 경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정상진 서장은 “인구 30만명을 기록할 경산시의 위상에 걸맞게 경찰의 역량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