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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2-16 02:01 게재일 2016-1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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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씨 작품 `최우수상`에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15일 `제8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문화콘텐츠 특강 2회,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강의 23회, 현장답사 및 촬영실습 8회 등 총 33회의 강의에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수료생들의 수료 작품 중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최우수상 선정에 즐거운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수료 작품 중 최우수상에는 김순희 씨의 `직박구리의 육추(育雛)일기`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직박구리의 부화부터 둥지를 떠나 날아가는 순간까지 다큐멘터리 수준으로 촬영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수강생들의 열정이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이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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