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명산 100선`에 선정된 황장산은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 전국의 관광객 및 등산객의 방문이 많았으나 탐방로가 개방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문경시가 환경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해 개방을 전제로 한 공원계획 변경과 탐방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31년 만에 월악산 국립공원의 황장산 탐방로를 개방하게 됐다.
문경시는 탐방로 개방에 맞춰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버스 1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생달 주차장을 조성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황장산 주차장 조성으로 더 많은 탐방객과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