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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상 우수상 `클린상주` 결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2-15 02:01 게재일 2016-1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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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등 6개지표 `우수`
▲ 경북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가자들의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녹색 청정도시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 경북환경상 기관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13개 지표와 환경예산 확보비율,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예방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등을 확인했다.

상주시는 `클린상주` 실현을 위해 자원재활용 기반구축 및 실천운동, 쾌적한 대기조성 사업, 온실가스 감축운동 추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노력과 환경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재활용품 교환센터 운영은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류 등의 재활용품을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소각비용 감소는 물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청정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11년과 2014년도에는 환경상 평가 최우수기관, 2016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2016년 폐건전지 수거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환경 우수 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장정윤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정상주의 이미지를 유지 발전시키는 등 환경보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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