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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2-14 02:01 게재일 2016-1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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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상황  `지역주민 안정` 민첩한 대응
▲ 경산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이 13일 지역 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는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국정운영 비상시국을 맞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13일에는 안정대책 분야별 8개 부서장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원열 부시장이 상황실장을 맡고 지역안정대책반(반장 행정지원국장)과 지역경제대책반(반장 경제환경국장) 등 2개 반으로 편성됐다.

지역안정대책반은 공직기강 확립과 취약계층 지원, 각종 사건·사고 대응체계 마련, AI 등 당면 현안사항 중점 추진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경제대책반은 지역 내 중소기업 운영지원, 일자리와 물가관리 등 서민경제 대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산불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등을 추진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행정 공백 없이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열 경산시 부시장은 지역안정 대책회의에서 국정운영이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럴 때일수록 각종 당면현안의 추진과 함께,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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