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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력지킴이 eye봉사단` 자원봉사자대회 대상·특별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12-09 02:01 게재일 2016-12-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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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눈 건강 위한 봉사 `공로`<BR>수기부문·프로그램부문서 수상
▲ 이준억(왼쪽) 시력지킴이봉사단 회장과 김유리 홍보국장이 수기부문 대상과 프로그램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력지킴이봉사단 제공

시력지킴이eye봉사단(회장 이준억)이 지난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6 포항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기부문 대상과 프로그램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시력지킴이봉사단은 오천·연일읍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는 등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 9월 창립된 이후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봉사단은 현재 오천·문덕·원동·연일초등학교를 비롯한 무지개아동센터와 `건강한 눈을 위한 꿈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30여명의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또 이달 중순 구정·문충초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포항시 전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억 회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눈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과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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