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눈 건강 위한 봉사 `공로`<BR>수기부문·프로그램부문서 수상
시력지킴이eye봉사단(회장 이준억)이 지난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6 포항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기부문 대상과 프로그램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시력지킴이봉사단은 오천·연일읍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는 등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 9월 창립된 이후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봉사단은 현재 오천·문덕·원동·연일초등학교를 비롯한 무지개아동센터와 `건강한 눈을 위한 꿈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30여명의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또 이달 중순 구정·문충초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포항시 전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억 회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눈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과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