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상의,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2-08 02:01 게재일 2016-12-08 10면
스크랩버튼
지역 상공업 발전 기여
▲ 박한용 부사장, 이건혁 상무, 이종천 전무, 손영창 상무, 오형태 부장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7일 `제27회 구미상공대상`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1989년에 제정된 구미상공대상은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등 총 3개 부문에 5명을 선정한다.

경영대상은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무역대상은 이건혁 LIG넥스원㈜ 상무와 이종천 코비스전자㈜ 전무, 기술대상에는 손영창 한화시스템㈜ 상무와 오형태 ㈜일진전자산업 부장이 선정됐다.

박한용 부사장은 2013년 구미공장장 취임 후 임금피크제 시행, 신인사제도 개편 및 성공적인 정책, 상생동체 선언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혁 상무는 중남미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방위산업 분야 수출 목표를 달성한 공로를, 이종천 전무는 불경기에 영업과 수출 강화에 힘써 위기 극복과 매출처 다변화로 회사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영창 상무는 국내 중소업체에서 필요 부품을 제작·조달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시킨 점이, 오형태 부장은 전자장비용 특수목적 케이블조립체, 배선조립체 및 시험장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회사 기술력 강화와 방위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은 내년 1월 구미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