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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내년 1월 `사춘기 하` 앨범 출시

연합뉴스
등록일 2016-12-07 02:01 게재일 2016-1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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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내년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YG는 악동뮤지션이 내년 1월 3일 `사춘기 하`(思春記 下) 앨범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춘기 하`는 올해 5월 발표한 앨범 `사춘기 상`에 이어 사춘기 시리즈를 완결하는 앨범이다.

`사춘기 상`은 수록곡 `리-바이`(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 두 멤버의 개성이 뚜렷한 곡들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 앨범 당시 이찬혁은 “`사춘기 하`에는 흔히 말하는 어른의 사춘기, 어른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요상함`을 담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설산을 배경으로 한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악동뮤지션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작사의 후예`, `당신은 누구시길래`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9일 싱가포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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