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분야 및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별 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안동시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관련 분야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따른 사전 조치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안동시는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설정한 `생물테러 대응·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