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중국 연공이공학원과 실질적인 한중 국제교육 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고, 우수 중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연경동국국제교육학원` 운영에 관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중국 연경이공학원 내에 전문 한국어 교육기관인 `연경동국국제교육학원`을 설치해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을 한국어 교육 후 동국대 경주캠퍼스로의 유학을 지원한다.
양 대학은 앞으로 ◆한국과 경주, 동국대학교에 대한 중국 내 홍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과정 공동 개설 ◆교강사 및 직원 교류 ◆학생 교류(학부, 석사, 교환) ◆하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우수한 동국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 현지로 전파해 양 학교간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한중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