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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들 단합대회서 `온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2-01 02:01 게재일 2016-1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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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신청서 95장 모아 市에 전달
남에게 도움을 주는 직업인 사회복지사들이 단합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감동을 주고 있다.

경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열린 `2016년 경산시사회복지인 단합대회`에서 사회 약자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은 기부신청서 95장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신청서는 착한 일터 3곳(26장)과 착한 가게 2곳, 경산사랑 나눔 가입 67장이다.

착한 일터는 월 5천원 이상을, 착한 가게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것이며, 사랑 나눔은 정액이 없다.

이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문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되지만,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착한 일터`와 자영업자가 참여하는 `착한 가게` 그리고 시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 `경산사랑 나눔`은 연중 시행된다.

동참할 시민은 경산시청 복지정책과(053-810-5288, 5291)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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