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비밀이 있다.
감사하는 자에게 문제가 해결되는 능력, 치료되는 능력, 구원의 능력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 속에서 비밀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기를 매년 지키라고 했다.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로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이 있다. 왜 매년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을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만약 절기를 제정해 주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릴 것이다. 또 매년 추수를 하면서고 하나님이 거두게 하셨음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들의 힘과 지혜로 거둔 것이다. 왜 성경에 없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인가? 구약성경의 첫 열매의 수확에 대한 감사절, 수장절, 추수하여 곡식을 저장하고 감사하는 절기이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절기의 중심사상인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 일 년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복주시고, 복 주실 것을 내다보면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감사에는 두 종류가 있다. 상대적인 감사와 절대적인 감사이다. 상대적인 감사는 어떤 것과 비교 했을 때 오는 감사이다. 환경과 조건의 영향을 받아 기분 좋으면 감사하고 기분 나쁘면 불평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는 어떤 감사일까? 상대적 감사를 뛰어 넘어 절대적 감사하기를 원하신다.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감사하자.
하박국 선지자는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않아도 감사하겠다고 한다.
포도나무의 열매가 없어도 감사하고, 감람나무의 소출이 없고, 밭에 먹을 것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감사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고 한다.
우리는 죄와 파멸과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을 받았다. 그 은혜는 세상의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자.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부르며” 감사하자. 이 감사를 절대적 감사라고 한다. 절대적 감사는 환경과 상관없이 내가 놓은 형편과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감사한다. 누구나 은혜를 받을 수는 있지만 아무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감사의 습관, 감사의 체질, 감사의 성품, 감사의 인격, 감사의 신앙이 있어야 감사할 수 있다.
감사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비밀이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절대적인 감사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