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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400만 눈앞 `형`과 주말 극장가 쌍끌이 흥행

연합뉴스
등록일 2016-11-29 02:01 게재일 2016-11-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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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과 영화 `형`이 주말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주도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주말 이틀 동안 72만 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339만4천49명으로,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코미디 영화 `형`도 주말에만 64만 명을 동원, 전체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밤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현재 103만7천841명이다. `형`의 100만 돌파 속도는 2014년 개봉해 865만 명을 모은 코미디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빠르다.

`형`의 주말 관객 수는 `신비한 동물사전`에 밀렸지만 28일 오전 8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형`(20.1%)이 `신비한 동물사전`(17.3%)을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두 영화가 1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순위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형`, 두 작품의 주말 매출액 점유율이 82%에 달하는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3위), `리틀메딕:몸속 탐험대`(4위), `가려진 시간`(5위) 등이 관객들을 나눠 가지며 박스오피스 5위권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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