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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동북아시아 발전”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25 02:01 게재일 2016-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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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안동그랜드호텔서 `NEAR 국제포럼`<BR>동북아시아지역 관광관계자들 교류방안 모색

【안동】 관광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한 `2016 NEAR 국제포럼`이 25일과 26일 양일간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이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변우희 한국관광학회장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 관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EAR은 동북아시아국가 상호 간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996년 9월에 창설됐으며,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북한, 러시아(6개국)의 77개 광역자치단체 회원과 6억6천500만명의 인구를 포용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관광과 지역발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국제협력, 동북아시아 상호 관광협력의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 앞서 오프닝 세션에서는 개회식과 `관광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발전` 주제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세션1에서는 동북아시아 각국의 지역관광개발의 유형과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동북아시아 지역단체가 추구해야 할 지역관광정책의 시사점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지역관광개발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정책 및 성공사례와 이를 위한 제도 도입과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션3에서는 상호 관광협력 과제의 도출과 세부 실천 방안과 NEAR 회원단체 간 실질적인 관광교류협력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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