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특강·체험
【경산】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학생들의 인문학 관심을 유도하고 인문학에 대한 동기 및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16학년도 인문학 동기유발 학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구한의대는 인문학의 근간인 文·史·哲(문사철) 부문을 중심으로 인문학 특강, 인문학 체험, 역사인물 전시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마련했다.
인문학 특강은 교과형 강의에서 탈피해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3일 김홍신 소설가의 `청춘은 깃대종`이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24일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세계 클래식 음악의 트렌드`와 임운석 여행작가의 `여행을 통해 깨달은 인문학`, 25일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에서 내 인생을 찾다` 및 김주영 소설가의 `상상력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인문학 체험은 △인성교육 8대 가치인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과 관련된 인성 포스터 만들기 △자신의 꿈과 희망, 기대감을 담아 촬영한 사진을 나무에 전시하는 인문 나무 만들기 △자신이 생각하는 인문학에 대한 마인드맵을 제작하는 인문학 마인드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과 인문학적 사고를 위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심한식기자